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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털 팔던 나라…5만 배 이상 성장

2025-08-28 4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지금은 한국 문화가 전 세계를 주름잡지만, 80년 전 우리의 대표 수출품은 돼지털이었습니다. <br><br>5만 3000배 성장한, 지난 80여년 과정을 여인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br><br>[기자]<br>[대한뉴스(1962년 4월 28일)]<br>"해외 수출을 목표로 각종 돼지를 대량으로 사육하고 있습니다."<br><br>1960년대, 우리의 수출 10대 품목 안에는 돼지털이 있었습니다.<br><br>철광석이나 오징어, 곡물 등이 기술이 없던 시절 우리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습니다.<br><br>정부 주도 경제개발계획이 본격화되면서 섬유와 가발 등 경공업이 한국 수출을 이끌었습니다.<br><br>산업 체질을 바꾸기 위해 추진한 중화학 공업화 정책은 성장의 새 모멘텀이 됐습니다<br><br>1987년 민주화 이후 정치가 안정되고 시장경제가 확립되면서 한국은 고속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br><br>2025년 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첨단산업입니다. <br><br>경제성장에 힘입어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후 477억 원에 불과했던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은 지난해 2,557조 원으로 5만 배 넘게 성장했습니다.<br><br>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018년 3만 달러를 돌파했고 2023년부터는 일본을 뛰어넘었습니다. <br><br>[뉴스A(2019년 3월 5일)<br>"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는 지표였는데요." <br><br>K-콘텐츠 등 소프트 파워까지 갖추며, 광복 80년 만에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습니다.<br><br>채널A뉴스 여인선입니다. <br><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여인선 기자 ins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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