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BTS 정국도 개인정보가 해킹돼 수십억 원을 탈취당할 뻔했던 사건, 정국뿐 아니라 여러 재력가들도 같은 수법으로 당했는데요. <br> <br>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br><br>국제 범죄조직의 중국인 총책이 태국에 숨어 지내다 체포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br> <br>홍지혜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호텔 복도에서 사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벽에 붙어 있고 호텔 직원이 객실에 있는 투숙객을 불러 문을 열게 유도합니다.<br><br>[현장음] <br>"객실 청소하겠습니다." <br> <br>문이 열리자 경찰이 빠르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br> <br>웃옷을 벗은 채 객실에 있던 30대 중국인 남성은 자신을 잡으러 온 한국과 태국 경찰에 에워싸여 당황한 모습입니다. <br><br>[현장음] <br>"영장 나왔어요. 이따가 설명해드릴게요. 한국하고 태국하고." <br> <br>체포된 남성은 국제 해킹 범죄 조직의 총책. <br><br>온라인에서 연예인이나 대기업 회장 개인 정보를 해킹해 피해자 명의 알뜰폰을 무단 개통한 다음, 금융계좌에 접근해 돈을 빼돌렸습니다.<br> <br>피해자 16명에게 가로챈 돈만 390억 원. <br><br>미수에 그친 돈도 250억 원이나 됩니다. <br><br>BTS 정국도 84억 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 당할 뻔 했습니다. <br><br>[오규식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 2대장] <br>"(개인정보 해킹 피해자 중) 가장 많은 잔액 보유한 피해자가 약 12조 원을 갖고 있었고요" <br> <br>경찰은 조직원 18명을 검거해 중국인 총책 등 4명을 구속했고 태국에서 붙잡은 다른 공동 총책도 조만간 국내로 송환할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br> <br>영상취재: 추진엽 <br>영상편집: 박혜린<br /><br /><br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