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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추후 단독회담 약속하면 3자 회담 가능”

2025-08-29 17 Dailymotion

<p></p><br /><br />[앵커] <br>여아 지도부 회동, 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여야 지도부가 같이 만나자는 대통령의 제안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과 둘이 만나거나, 최소한 둘만 만나는 걸 약속해 주면, 셋이 만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br> <br>양 측은 물밑 조율 중입니다. <br> <br>최승연 기자입니다.<br><br>[기자]<br>[제39회 국무회의] <br>"여야 지도부에게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드리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능하면 조속하게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회동 추진 의지를 직접 밝히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공을 대통령실로 넘겼습니다. <br> <br>단독 회담을 하거나 최소한 추후 단독으로 만나겠다고 약속이라도 하라는 겁니다. <br> <br>[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br>"이번에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국민들께 홍보하고자 한다면 언제쯤 그러면 다시 시간을 정해서 제1야당 대표와 만나서 민생에 대한 이야기 나눌 것인지…." <br> <br>당의 한 지도부 인사는 "자화자찬 위해 만든 자리인데 노란봉투법 등 민생 논의도 없이 회의체 운영하듯 만나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밝혔습니다.<br> <br>대통령실은 논의 중이라면서도 단독회담은 선을 긋고 있습니다. <br> <br>[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br>"반드시 어떤 의제를 정하지 않고서라도 의견 교환을 위해 여·야·정이 만나는 것도 상당히 바람직한 거로 생각합니다." <br> <br>실무 접촉에서 3자와 양자 회담으로 이견을 보인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다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태 이 철 <br>영상편집: 김지균<br /><br /><br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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