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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파트 분전함 ‘쾅’…면허취소 수준 ‘만취’

2025-08-29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이른 아침 3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 위 분전함을 들이받았습니다. <br><br>음주측정을 해보니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는데요, <br> <br>운전자는 숙취 운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br>권경문 기자입니다.<br><br>[기자]<br>아파트단지 사이 도로를 내려오는 검은색 외제 승용차. <br> <br>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가로수와 분전함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br> <br>사고 충격으로 불꽃이 튀고, 놀란 시민이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석 쪽을 들여다봅니다. <br>  <br>운전자인 30대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잠시 비틀대기도 합니다. <br> <br>승용차가 분전함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전 6시 50분쯤. <br> <br>사고 충격으로 가로수가 훼손됐는데요. <br> <br>주변에는 출입 통제선도 설치돼 있습니다.<br><br>[목격자] <br>"출근길에 여기 인도에 차가 올라와 있어 가지고 분전함을 부딪혔는데 에어백도 터져있었던 것 같아요." <br> <br>이 사고로 여성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br> <br>음주 측정 결과 여성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br> <br>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새벽까지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다 잤고 귀가하던 길"이었다며 숙취 운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경찰은 여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br> <br>영상취재: 홍웅택 <br>영상편집: 이희정<br /><br /><br />권경문 기자 m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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