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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내륙 국지성 호우 vs 영동 9월까지 가뭄 지속 / YTN

2025-08-29 1 Dailymotion

여름이 끝나가야 할 8월 말이지만 오늘도 더위의 기세는 여전했습니다. <br /> <br />서울 등 서쪽 내륙은 주말까지 무더위와 소나기가 반복되겠고, 일요일 밤부터는 서쪽 내륙과 남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br /> <br />비가 절실한 영동 지방은 주말과 휴일에 이어 9월까지 메마른 날씨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8월 마지막 주. <br /> <br />더위의 기세가 누그러질 시기지만, 폭염특보는 다시 확대 강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남부지방의 '폭염경보'가 충남 내륙까지 확대했고. <br /> <br />중부지방의 '폭염주의보'도 경기와 충청. <br /> <br />영서 지방으로 더 확대 발표됐습니다. <br /> <br />삼척과 동해 등 백두대간 동쪽, 영동 지방은 38도 안팎의 극한 고온이 기승을 부리며 메마른 날씨를 부추겼습니다. <br /> <br />주말에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대기가 불안정해진 일부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일요일에는 저녁이나 밤부터 저기압을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유입돼 서쪽 내륙과 남해안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br /> <br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말 동안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밤부터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북쪽부터 비가 시작되어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br /> <br />하지만 태백산맥 동쪽, 영동 지방에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내리더라도 극심한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강릉과 동해 등 영동 지방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며 기상 가뭄이 심한 수준입니다. <br /> <br />9월까지 기상 가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br /> <br />또 강릉은 현재 최대 식수원인 오봉 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생활용수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br /> <br />[반기성 / YTN 재난자문위원, 케이클라이밋대표 : 강릉 등 영동 지방은 태백산맥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산을 넘은 바람과 비구름이 고온 건조해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번에 영동 지방에도 비가 내리지만, 현재 이 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80% 안팎으로 부족한 상태여서 완전한 가뭄 해갈은 힘들 것으로 전망합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며 강릉 등 영동지방은 메마른 날씨가 장기화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 (중략)<br /><br />YTN 정혜윤 (jh030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82919534399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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