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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미국산 반도체 장비 중국 반입 시 허가 받아야" / YTN

2025-08-29 1 Dailymotion

미국 정부가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br /> <br />미국 상무부는 현지 시간 29일 연방관보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이 중국 내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일일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한 '포괄허가'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다음 달 2일 정식 관보 게재를 앞두고 사전 공개된 이 관보에서 미 상무부는 삼성과 SK하이닉스, 그리고 인텔의 중국 법인을 '포괄허가'를 적용받는 기업 명단에서 뺄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br /> <br />미 관보에 따르면 이번 조치가 관보 정식 게시일로부터 120일 뒤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br /> <br />이에 따라 삼성전자 중국 시안 낸드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D램 공장은 내년 1월부터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들여올 경우 건마다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br /> <br />미중 간 기술 패권전쟁 속에 이뤄지는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중국 내 생산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관보에 따르면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연간 천 건의 수출 허가 신청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 <br />앞서 미국 상무부는 바이든 행정부 때인 지난 2022년 10월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기 위해 미국기업이 중국 내 반도체 생산기업에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은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br /> <br />이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중국 내 반도체공장을 미국 수출관리 규정에 따른 최종 사용자로 지정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행정부가 직접적인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는 완화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은 한국 기업을 통해 중국으로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이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2922351269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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