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스마트폰 업계 전통의 라이벌. <br> <br>삼성과 애플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습니다.<br> <br>먼저 삼성이 광고 영상을 통해서 애플을 공격했습니다.<br> <br>우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삼성전자가 북미지역에 내놓은 광고 영상입니다. <br> <br>수영장에서 쉬던 남성이 친구에게 셔츠입은 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br> <br>아이폰을 쓰는 친구가 여러 시도를 하다 포기합니다. <br> <br>[현장음] <br>"너무 프랑스적이고 너무 정글 같네. 잘 안 되네." <br> <br>반면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남성은 AI 편집 기능으로 셔츠를 뚝딱 합성합니다. <br><br>[현장음] <br>"네 휴대전화는 이런 기능 가능해?"<br> <br>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공개를 열흘 가량 앞두고 삼성이 폴더블폰의 AI 기능을 내세워 애플을 저격한 겁니다. <br> <br>이런 신경전, 처음은 아닙니다. <br> <br>삼성은 애플의 상징 사과를 갈아버렸고, 애플은 갤럭시를 무시하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br> <br>[스티브 체룬돌로 / LA FC 감독(지난 2023년)] <br>"<갤럭시의 구조를 파악하는 거 그거야말로 힘든 일이지.> 갤럭시는 관심 없는데요." <br> <br>아이폰 17 출시에 관심이 쏠리면서, 출시행사 초대장을 두고도 여러해석이 나옵니다. <br> <br>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듯한 사과가 발열 제어를 의미한다거나 다양한 색상 출시를 예고한다는 겁니다. <br> <br>애플은 이번에 갤럭시 보다 얇은 초슬림 모델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경쟁사간 정면대결이 치열해질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br>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