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숨진 장병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대적인 보훈 행사를 또 개최했습니다. <br /> <br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제2차 국가표창 수여식이 어제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최고급 국빈용 연회장으로 꼽히는 평양 목란관으로 유족들을 초청해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을 일일이 전달하고 이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영웅들의 유가족 모두를 다시 이렇게 따로 만나 다소나마 위로해드리고 슬픔과 상실감을 덜어드리고 싶은 심정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평양시 대성구역에 참전군인 유족들을 위한 새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새별거리'로 명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번 행사는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했다고 보도한 지 일주일 만에 열린 두 번째 추모 행사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3022583232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