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톈진을 찾은 각국 정상들과 잇달아 회담하며 세 과시에 나섰습니다. <br /> <br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SCO 정상회의 개막일인 이날 톈진 영빈관에서 모디 인도 총리,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회의 참석 정상들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시 주석은 "중국과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두 나라이자 개발도상국 진영(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면서 "용과 코끼리의 춤, 룽샹궁우를 실현하는 것이 모두에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모디 총리는 "인도와 중국은 전략적 자치권과 독립적 외교를 견지하며, 양국 관계는 제3자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와 양국의 경제·문화 등 각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오늘부터 내일까지 열리는 SCO 정상회의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디 총리 등 20여 개국 정상과 10개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합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호 (sin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3123093027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