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이 자폭 전술로 잇달아 목숨을 잃은 정황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br /> <br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전투 영상 기록물을 보면, 포로로 잡히기 직전 투항 대신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했다는 북한군의 목격담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습니다. <br /> <br />또 육탄으로 통로를 개척하거나 적 무인기를 한몸으로 막았다며 북한 병사들이 '인간 방패'로 소모된 사실도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br />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파병군에 여러 차례 편지를 보내, 사기 진작을 독려하는 등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사상교육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앞서 북한은 파병군 전사자 유족을 위로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나 열린 사실을 공개하며 김 위원장이 직접 속죄하고 위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110282844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