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앞 배달원이 음료 봉투를 내려놓고 인증 사진을 찍죠. <br /> <br />그런데 사진을 찍고 음식이 든 봉투를 다시 챙겨 그대로 떠납니다. <br /> <br />지난 24일 SNS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br /> <br />부산에 사는 글 작성자는 배달앱으로 커피를 주문한 뒤 '배달 완료' 알림과 함께 사진까지 받았는데, 정작 음료는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br /> <br />그런데 아파트 CCTV를 뒤져보니, 이렇게 배달 기사가 사진만 찍고, 음식은 도로 가져가 버린 장면이 포착된 겁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배달 플랫폼 측은 "기사가 오·배송으로 착각해 다시 가져갔다"며 해명했는데요. <br /> <br />피해자는 납득이 안 된다며 배달기사를 절도 혐의로 신고한 상황입니다. <br /> <br />피해자 SNS에는 “영상이 있어 다행이다” “경찰 조사 결과를 꼭 알려달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115172717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