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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통일교 교인 동원...특검, 김건희 배후로 의심 / YTN

2025-09-01 0 Dailymotion

특검은 김건희 씨가 국정은 물론이고 당시 여당에도 영향력을 미치려 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통일교 측이 윤석열 정부와 소통하는 창구 가운데 하나였던 권성동 의원은 수사 정보까지 흘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켜 영향력을 미치려 했다는 건 특검 수사 대상 가운데서도 민감한 사건 중에 하나입니다. <br /> <br />특검은 이 배후에 김건희 씨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 씨 공소장을 보면 교인을 당원으로 가입시켜달라는 요청이 김 씨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적시됐습니다. <br /> <br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한 거라는 내용까지 포함됐습니다. <br /> <br />대통령이라도 조심스러운 전당대회에 배우자인 김 씨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개입했다는 게 특검의 의심입니다. <br /> <br />특검은 또 통일교 측이 김 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배경으로 국정 운영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br /> <br />'윤핵관' 권성동 의원에 그치지 않고 김건희 씨까지 금품이 전달된 것에 대해 특검은 통일교 측의 투 트랙 전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특검 수사 결과 김 씨에게는 합계 2천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와 6천만 원짜리 목걸이, 인삼차가, 권 의원에게는 현금 1억 원이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권 의원은 특히 직접 한학자 총재의 원정도박 관련한 경찰의 수사 정보를 입수해 흘려주고 대비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앞서 권 의원은 SNS를 통해 통일교 측에 어떠한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적도, 금품을 수수한 사실도 결코 없다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br /> <br />법무부가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보내면서 다음 주에는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YTN 임예진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문지환 <br />디자인 : 윤다솔 <br /> <br /> <br /><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121432752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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