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1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임종석·김부겸·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등을 두고 고위공직자 자격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br /> <br /> 최 처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과거 말씀하신 성취 예측 모형지수를 보면 김경수, 김두관, 김부겸, 김동연, 임종석 등이 '한국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들'이라고 돼 있는데 그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br /> <br /> 최 처장은 "그 기준은 제 책에 나와 있다"며 "별도로 인사 조직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수준의 훈련을 받은 사람은 저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다"고 답했다. <br /> <br /> 이에 서 의원이 "제가 무식해서 잘 모르겠다"며 "처장님 입장에서 보면 김경수, 김두관, 김부겸, 김동연, 임종석 저런 분들은 아예 고위공직에 들어오면 안 되는 분들인가"라고 재차 묻자 최 처장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br /> <br /><br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455?cloc=dailymoti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