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북중미의 강호 미국·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 뉴욕에 입성했습니다. <br /> <br />축구 국가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현지 적응은 물론 강호를 상대로 한 전술과 조직력을 다지는 시험대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축구 국가 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이후 첫 평가전을 위해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에 입성했습니다. <br /> <br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재미 한인들의 환영 속에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임유진 / 재미 한인 축구 팬 : 한국 대표팀 미국에서 잘 응원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이강인 선수 좋아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br /> <br />FIFA 랭킹 23위인 한국 대표팀은 15위의 미국, 13위의 멕시코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르기 위해 국내파 9명, 해외파 17명의 선수를 소집했습니다. <br /> <br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하는 이번 평가전은 미국에서 열려 현지 적응은 물론 강호를 상대로 전술과 조직력을 다질 절호의 기회. <br /> <br />[송영식 / 재미 한인 축구 팬 : 미국에서 평가전을 하는 만큼 잘해서 월드컵 준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미국전은 2:0 승리 예상하고요, 멕시코전은 1:0 승리 예상하고 있습니다.] <br /> <br />눈길을 끄는 건 독일 연령별 대표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외국 태생의 첫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의 합류입니다. <br /> <br />취약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대표팀 중원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해 둘의 호흡을 맞춰볼 수 없게 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br /> <br />손흥민의 미국 리그 이적 이후 대표팀에서의 역할 변화와 토트넘 시절 사제 관계였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팀 감독과의 만남도 관심입니다. <br /> <br />대표팀은 이곳 뉴욕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오는 7일 새벽 6시에 미국과, 10일 오전 10시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멕시코와 맞붙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촬영 : 최고은 <br />화면제공 : 묀헨글라트바흐 구단·대한축구협회 유튜브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206325392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