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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시진핑과 재회' 김정은의 자리는?..."김일성도 못 서본 자리" [앵커리포트] / YTN

2025-09-02 0 Dailymotion

시진핑 바로 왼쪽에 자리할 김정은. <br /> <br />집권 14년 차인 북중 두 정상이 항상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닙니다. <br /> <br />정리해보겠습니다. <br />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두 지난 2012년, 최고 권좌에 올랐습니다. <br /> <br />하지만, 다음 해부터 <br /> <br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중국은 미국 주도의 대북제재에 동참했고, 두 정상 사이는 얼어붙었습니다. <br /> <br />2014년엔 시 주석이 관례를 깨고 북한보다 우리나라를 먼저 국빈 방문했고, 다음 해 전승절 행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한 반면,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망루 끝에 자리하게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2018년, 1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br /> <br />회담 한 달 전, 김 위원장은 집권 6년 만에 처음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전략을 짰고, <br /> <br />중국은 전용기까지 빌려준 겁니다. <br /> <br />이후 시 주석이 중국 최고지도자로서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등 잦은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북한과 중국이 다시 소원해졌고, <br /> <br />지난해 북한이 처음으로 중국 드라마와 영화를 시청하는 걸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br /> <br />그동안 러-우 전쟁에 북한군이 전격 파병되면서 북러 밀착이 이어졌죠. <br /> <br />이번 열병식 행사로 6년 만에 재회하는 김정은과 시진핑. <br /> <br />김정은은 시진핑 바로 옆, 왼쪽 자리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태영호 /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북한과 중국 사이에 거의 80여 년째 혈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김정은의 선대들인 김일성이나 김정일은 천안문 망루에 가서 중국 지도자 옆에 한 번도 못 서봤어요.(중략) 김일성, 김정일도 서지 못한 자리에 손자인 김정은이 섰다. 그러면 그 설 수 있었던 저력이 어디에 있느냐? 바로 핵을 가졌기 때문에… (중략)이렇게 선전할 겁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216145022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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