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어제(2일) 오전부터 서울과 대구에 있는 추 의원 자택과 국회의원회관, 지역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추 의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추 의원은 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소속 의원들을 당사로 불러모으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특검은 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계엄 해제 표결 당시 추 의원과 함께 있었던 조지연 당시 원내대변인의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았습니다. <br /> <br />특검은 참고인 신분인 조 의원이 계엄 당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경위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머물렀던 의원들을 상대로도 추 의원의 당일 행적과 국회에 가지 않기로 한 의사결정 과정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302051578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