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들 행사장 입장…김정은 위원장도 도착 <br />카메라 반입 통제…톈안먼 광장 주변 경계 삼엄 <br />북중러 66년 만에 한 자리…김정은 첫 다자외교 <br />’둥펑-41’·’페이훙-97’·초대형 무인잠수정 등장<br /><br /> <br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는 북중러 세 나라 정상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생중계됩니다. <br /> <br />열병식은 역대 최대 규모로 약 70분간 진행될 예정인데 중국은 이 자리에서 각종 최신무기를 선보일 거로 예상됩니다. <br /> <br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br /> <br />박영진 기자,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말씀하신 대로 열병식은 잠시 뒤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시작됩니다. <br /> <br />중국은 이번 행사에 세계 각국 정상을 초청했고, 정상들이 행사장에 도착해 입장하는 모습들이 생중계됐는데요. <br /> <br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정은 위원장의 도착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 <br />푸틴 대통령도 현장에 도착해 레드카펫을 걸어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br /> <br />톈안먼 광장에도 이미 많은 인파가 가득한데요. <br /> <br />물론 사전에 출입을 허가받은 사람들입니다. <br /> <br />저희 YTN 특파원도 현장에 나가 있는데요. <br /> <br />현지 특파원들은 열병식 취재를 위해 오늘 새벽 2시 반에 집결했고, 카메라 반입이 통제되는 등 경계가 삼엄하다고 전해왔습니다. <br /> <br />오늘 열병식은 시진핑 주석 내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외빈을 영접한 뒤, 개막 선언에 이어 시진핑 주석의 연설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br /> <br />이때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 푸틴 대통령이 톈안먼 성루에 나란히 서는 모습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순간이 될 전망입니다. <br /> <br />특히 처음으로 다자외교 무대에 등장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에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북중러 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66년 만에 처음입니다. <br /> <br />시 주석을 중심으로 오른편에 푸틴 대통령, 왼편에 김정은 위원장이 앉아, 중국을 중심으로 북, 러가 나란히 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되는 건데요. <br /> <br />중국이 북중러 세 정상을 중심으로 '반미 반서방 연대'를 대내외에 분명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br /> <br />또 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가 부각되면서 신냉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까지도 나옵니다. <br /> <br />열병식은 시 주석이 군을 사열하는 열병식과 각 부대가 톈안먼 광장을 ... (중략)<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309292173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