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승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 중 러 정상이 66년 만에 나란히 서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br /> <br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첫 다자외교 무대였는데요. <br /> <br />어떤 모습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br /> <br />김정은 위원장. 오전 9시 18분쯤 행사장에 도착해 검은색 방탄 리무진에서 내렸습니다. <br /> <br />딸 주애는 동행하지 않고, 김 위원장 홀로 모습을 드러냈고요. <br /> <br />각국 정상들 중 끝에서 세 번째로 입장했습니다. <br /> <br />보시는 것처럼 인민복이 아닌 검은 정장에 금빛 넥타이를 착용했는데, 이를 놓고 '정상국가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이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직접 귀빈 영접에 나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br /> <br />한 손으로만 악수를 건네다 김 위원장을 보자 두 손을 맞잡고 흔들고 어깨까지 두드리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는데요, <br /> <br />뒤이어 입장한 푸틴 대통령과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br /> <br />기념 촬영에서는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푸틴 대통령, 왼쪽엔 펑리위안 여사 다음에 김 위원장이 자리했는데요, <br /> <br />이어 열병식을 보기 위해 이동하는 길에는 좌 정은, 우 푸틴 대형이 만들어졌습니다. <br /> <br />손짓을 섞어가며 무언가 열심히 말하는 푸틴 대통령.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환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고요, 이어서 김정은 위원장도 뒤에 있는 통역사를 통해 여러 번 말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br /> <br />톄안먼 망루에서도 시 주석의 오른쪽은 푸틴 대통령. <br /> <br />오른쪽은 김정은 위원장이었습니다. <br /> <br />함께 최첨단 무기들의 행진을 보며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통역사를 통해 친밀히 대화를 주고 받는 모습도 잇따라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313211041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