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핵3축 미사일 꺼낸 中…軍 "대미 핵 억제력∙반격 능력 과시"

2025-09-03 0 Dailymotion

군 정보 당국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무기를 분석한 결과 “중국이 미국에 대한 핵 억제력과 반격 능력을 확보하려 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br />   <br />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는 열병식에서 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공중 발사 탄도 미사일(ALBM) 등을 공개한 건 육·해·공을 통합한 ‘핵 3축 전략 미사일’을 갖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의도로 해석했다. 중국은 당시 ICMB ‘3종 세트’인 둥펑(DF)-61(사거리 1.2만㎞)·둥펑(DF)-5C(2만 ㎞)·둥펑(DF)-31 BJ(사거리 미상)을 공개했다. 다탄두 SLBM 쥐랑(JL)-3(1만 ㎞ 추정)과 ALBM 징레이(JL)-1 등의 실물도 처음 공개했다. <br />   <br /> 이를 두고 정보본부는 “사실상 미국에 대항하는 핵 억제력 및 반격 능력이 향상됐다는 점을 피력한 것”으로 평가했다. 군 당국은 이외에도 중국이 적의 방공망을 돌파할 수 있는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인 잉지(YJ)-21, 둥펑(DF)-17, 둥펑(DF)-21을 일괄 공개한 건 미국 함정 타격을 염두에 둔 ‘킬러 무기’를 보유했단 걸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봤다. <br />   <br /> 정보본부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J)-35와 무인기 페이훙(FH)-97도 중국의 차세대 주요 무기로 지목했다. 이는 “항공 전력에서도 미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의도”라는 것이다. 앞서 민간 군사 전문가들은 페이훙(FH)-97이 유인 항공기와 합동 작전 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독자적으로 전술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열 윙맨’이란 별명도 붙였다. <br />   <br /> 당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천안문 망루에 나란히 서면서 ‘반미 연대’를 강조했는데, 실제 열병...<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7213?cloc=dailymotion</a>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