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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30년 전의 3분의 1...결혼도 반토막 / YTN

2025-09-03 0 Dailymotion

지난해 태어난 아기가 30년 전의 3분의 1에 불과하고, 결혼 건수도 30년 전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한 세대 간의 추이로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br /> <br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1995년 태어난 아기는 71만 5천 명, <br /> <br />지난 2023년 23만 명으로 최저를 기록한 뒤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br /> <br />그래도 23만 8천여 명에 그쳤습니다. <br /> <br />30년 전의 33% 수준입니다. <br /> <br />이에 따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1.63명에서 0.75명으로 54.2% 줄었습니다. <br /> <br />OECD 평균은 '95년 1.77명에서 지난 2023년 1.43명으로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br /> <br />평균 출산 연령도 올라가 엄마가 33.7세로 30년 전보다 5.8세, 아빠가 36.1세로 5세 올라갔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35세 이상 고령 산모 출생아 수 비중이 4.8%에서 35.9%로 급증했습니다. <br /> <br />결혼한 뒤 첫째 아이를 낳을 때까지의 기간도 평균 2.5년으로 30년 사이 1년이 늘었습니다. <br /> <br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혼인 외 출생아 비중도 '95년 1.2%에서 지난해 5.8%로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 <br />혼인 건수는 '96년 정점을 찍고 2022년까지 감소하다 2023년 이후 2년 연속 늘었습니다. <br /> <br />그래도 지난해 22만2천4백 건에 불과해 30년 전에 비해 44.2% 감소했습니다. <br /> <br />외국인과 혼인비중도 3.4%에서 9.3%로 늘어나면서 연간 2만 건이 넘었습니다. <br /> <br />YTN 이승은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이영훈 <br />디자인 : 정하림 <br /> <br /> <br /><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0318465673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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