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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정상회담 임박…관계 개선 시동

2025-09-03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북중 정상회담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김 위원장의 6년 만의 방중, 중국에서도 비중있게 소개되고 있다는데, 베이징 이윤상 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 <br><br>이 특파원, 북중 정상회담 소식은 전해지고 있나요? <br><br>[기자]<br>북러정상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북중 정상회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조만간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br> <br>김 위원장이 평양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만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br><br>시 주석은 오늘 저녁 공산당 지도부, 항일 전쟁 노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 관람과 만찬을 진행합니다. <br> <br>이에 따라 일정 조정이 불가피 하지만, 북중 양자 회담은 양측 모두에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br> <br>현지 외교 소식통에게 물어보니 특히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br> <br>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에 손을 내밀었단 겁니다. <br><br>북한도 마찬가집니다. <br> <br>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파병 등으로 인해 소원해진 북중 관계를 회복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br> <br>북중 소식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요청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도 했는데요. <br> <br>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을 한반도 정세를 주도할 최적의 카드로 삼으려는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중국 현지 매체들도 북한에 우호적인 분위기 입니다. <br> <br>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중국 내 행보를 비중있게 보도하며 예우를 하는 모습입니다. <br> <br>특히 김 위원장이 2019년 이후 6년 만에 방중을 했고, 첫 다자외교 무대로 중국 열병식을 택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위진량(VJ) <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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