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br />■ 출연 : 왕선택 서강대 대우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망루에 나란히 섰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자 외교무대에 데뷔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별도로 양자회담도 열었습니다. 왕선택 서강대 대우교수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다자외교무대에 데뷔하게 됐습니다. 일단 어떻게 보셨나요? <br /> <br />[왕선택] <br />이번 행사는 기본적으로 시진핑 주석의 시각에서 볼 수 있고 또 김정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또 푸틴 대통령도 굉장히 나름의 그림이 있었고 모디 인도 총리도 아마 국제사회에서는 제일 주목한 사람이 인도 모디 총리였을 겁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중요하니까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조금 더 보자면 국제외교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그런 행사였는데 오늘 아마 김정은 위원장 본인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잘됐다. 이렇게 판단할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공개된 화면에 노출된 상황을 보면 어색하거나 굉장히 위축된 모습이 전혀 없고 비교적 편안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외교일정을 모두 원만하게 진행한 것으로 보이고요. 외신의 반응도 굉장히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런 점들을 볼 때 김정은 위원장 자신은 성공적으로 다자외교 무대 또 국제외교 무대 데뷔했다, 그렇게 판단할 것 같습니다. <br /> <br /> <br />북중러 세 정상이 망루에 나란히 오르면서 상징적인 모습도 연출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왕선택] <br />그 부분도 정말 대단한 장면이었습니다. 66년 만에 연출됐습니다. 1956년 10월에 북한과 중국 또 그당시에 소련의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있었는데 66년 만에 그런 장면이 재현이 됐기 때문에 엄청난 장면인데 여기에서 사실 세 사람에 대한 포인트보다는 저 자리에는 없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저는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몇 개월 동안 보여준 어떻게 보면 막무가내와 같은 외교, 관세 이런 정책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저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320250654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