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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롯데카드 해킹 사태 관련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 부과"

2025-09-04 4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보안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br />   <br /> 이 대통령은 “문제는 이처럼 사고가 빈발하는데도 대응이 또 대비 대책이 매우 허술하다는 것”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으로 간주하는 잘못된 인식이 이런 사태의 배경은 아닌지 한번 되짚어봐야겠다”라고 강조했다.   <br />    <br /> 관계 당국을 향해선 “혹여 숨겨진 추가 피해가 없는지 선제적 조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br />   <br /> 지난달 14일 967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6위의 카드사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 서버가 해킹됐다. 해커 공격은 사흘간 계속됐지만 롯데카드는 이런 상황을 12일이 지난 26일에야 인지했다. 금융당국에 즉각 고지하지 않고 자체 점검을 하던 롯데카드는 해킹 이후 17일이 흐른 뒤인 31일이 돼서야 이를 뒤늦게 신고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현장검사에 착수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4월엔 SK텔레콤에서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고도 있었다.  <br />   <br />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 직전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는 “피해금을 전액 보상하겠다”는 사과문을 냈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는 회사 보안 관리가 미흡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객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해킹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419?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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