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아깝다 사이클링히트' 아웃될 걸 알고도, 3루로 질주한 양의지 / YTN

2025-09-04 0 Dailymotion

38살의 나이에 생애 두 번째 타격왕을 노리는 두산 양의지가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br /> <br />사이클링히트 대기록을 눈앞에서 아쉽게 놓쳤습니다. <br /> <br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두산 4번 타자 양의지가 2회 첫 타석에서 가볍게 2루타로 방망이에 시동을 겁니다. <br /> <br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으로 날아가는 깨끗한 안타. <br /> <br />1점 차로 끌려가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솔로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br /> <br />이제 사이클링히트까지 남은 건 3루타. <br /> <br />7회 내야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대로 끝나나 했는데, 8회 두산 타선이 폭발하며 양의지에게 마지막 기회가 왔습니다. <br /> <br />양의지는 2구째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었습니다. <br /> <br />누가 봐도 2루타에 만족할 타구였지만, 사이클링히트에 도전하기 위해 양의지는 3루로 내달렸습니다. <br /> <br />결국, 공보다 한참 늦게 3루에 도착한 양의지는 가쁜 숨을 내쉬며 아쉬움을 표시했지만,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38살 맏형에게 동료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br /> <br />생애 두 번째 타격왕을 향해 달리는 양의지와 함께, 두산은 갈 길 바쁜 NC를 12 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br /> <br />kt 장성우의 동점 솔로 홈런. <br /> <br />이에 맞선 LG 오지환의 동점 2점포. <br /> <br />홈런으로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가던 두 팀의 승부는 8회에 터진 문성주의 결승 만루포와 함께 선두 LG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김민경 <br /> <br />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90423173958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