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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과 6년여 만에 정상회담...'우호'·'협력' 강조 / YTN

2025-09-04 2 Dailymotion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6년여 만에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현지 시간 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을 찾아 시 주석과 1시간 정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br /> <br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양국의 우호는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며 "경제 협력을 심화시키기를 열망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양국의 전통적 우호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북한과 중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만남은 지난 2019년 1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같은 해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두 번째 회담 이후 6년여 만입니다. <br /> <br />이번 회담에 앞서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북중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중국은 북한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며 국정 운영 경험 교류를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지난 3일에는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30분에 걸쳐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1일 평양에서 열차를 타고 떠나 지난 2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이어 3일 열린 열병식 행사를 시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나란히 참관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시 주석 영접 때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다음인 '의전서열 2위'에 준하는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았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5번째로 6년 8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500241754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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