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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전 '파격 지원'...직원 가족에 아파트 원가 공급 / YTN

2025-09-04 5 Dailymotion

부산 이전을 추진 중인 해수부 직원을 위한 주거 대책을 부산시가 마련했습니다. <br /> <br />관사와 아파트 특별공급, 이주 정착금 등 폭넓은 지원책을 마련했는데요. <br /> <br />얼마나 많은 직원이 가족과 함께 부산에 정착할지 관심입니다. <br /> <br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부산시가 부산 이전 해양수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조성 원가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현재 17곳이 후보지인데 해수부 신청사 건립 위치와 공급 시기를 고려한 뒤 계획을 확정합니다. <br /> <br />또, 공공과 민간 택지에서 분양주택의 일정 비율을 특별 공급으로 이주 직원에게 제공합니다. <br /> <br />특별 공급은 해수부뿐만 아니라 향후 공공기관 이전이나 관련 기업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당장 필요한 집은 부산시가 아파트 100호를 빌려 가족과 함께 이전하는 직원에게 4년간 관사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박형준 / 부산시장 : 부산시 차원에서 주거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조기 정착이 지연되거나 가족 단위 이주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br /> <br />시는 이주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br /> <br />이주 정착금으로 가족 1인당 4백만 원, 정착지원금으로 4년 동안 월 40만 원씩, 초·중·고 자녀 장학금 월 50만 원 2년 지급 등입니다. <br /> <br />우주항공청이 사천시에 생기면서 경상남도가 마련했던 이주 공무원 지원대책보다 더 큰 혜택을 준비했다는 게 부산시 설명입니다. <br /> <br />해수부 노조는 부산시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파트 특별 공급 등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 빨리 확정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윤병철 / 국가공무원노조 해양수산부 지부장 : 저희가 앞으로 부산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이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부산시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나 우선 분양 같은 게 있을 것 아닙니까? 빨리 그런 것들이 조기에 확정돼서….] <br /> <br />해수부가 올해 안에 이전한다면 전체 직원 가운데 20%가량이 곧바로 부산으로 이주할 전망입니다. <br /> <br />나머지 80% 가운데 얼마나 많은 직원이 가족과 함께 부산에서 새로운 생활 터전을 꾸릴지는 앞으로 확정될 대책에 달렸습니다. <br /> <br />부산시는 보육과 교육, 여가 생활 등 30개 이상 지원 항목을 마련 중이고 해수부, 국회 등과 구체적 협의를 거쳐 다음 달에 종합 지원대책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김종호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종호 (ho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0501380545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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