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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경제 다 챙겼다...복잡해진 한·미 대북 셈법

2025-09-05 753 Dailymo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 간 고위급 왕래와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북·중 관계' 복원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br />   <br /> 노동신문은 5일 김정은이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중국 방문이 "조중(북·중) 친선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보여준 역사적인 계기"라고 평가했다. <br />   <br /> 정상회담에서 시진핑은 "중조(북·중) 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며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여도 이 입장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김정은도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사이 친선의 감정은 변할 수 없다"고 화답했다. 사실상 전통적인 북·중 혈맹관계의 완전한 복원을 선언한 셈이다. <br />   <br />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국 전승절(戰勝節·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대회) 공식 행사에서 시진핑·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서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진 김정은이 러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뒷배로 챙기며 안보와 경제 쌍두마차를 동시에 견인할 동력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br />   <br /> <br /> ━<br />  핵 묵인 끌어내 <br />  관심을 끌었던 '한반도 비핵화' 관련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회담 결과문이나 북한 관영 매체 보도에서 모두 비핵과 관련 언급은 등장하지 않...<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635?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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