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1년에 딱 한번 열리는 숲이 있습니다. <br> <br>희귀한 생물 자원이 가득한 남양주 광릉숲인데요. <br><br>이달말 축제가 열려 시민들에게 숲이 공개됩니다. <br> <br>홍진우 기자입니다<br><br>[기자]<br>남양주시 광릉숲입니다. <br> <br>조선 세조 때 능림으로 지정된 뒤 550년 넘게 보호·관리되고 있습니다. <br><br>2238㏊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림의 보고로 장수하늘소와 광릉요강꽃 등 희귀한 생물자원이 가득합니다. <br> <br>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br> <br>자연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만큼 평상시에는 출입이 통제돼 왔는데, 이달말 열리는 광릉숲 축제 기간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br> <br>6km 숲길에서 다양한 생물을 보고 즐기는 시간은 대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br> <br>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이해 '광릉숲스무살' 팝업 스토어와 시민참여 공모전이 준비됐습니다. <br> <br>숲 속 꿈잠 대회 등 광릉숲의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br> <br>축제는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br> <br>[주광덕 / 남양주시장] <br>"광릉숲을 1년에 딱 한번만 걸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아주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립니다." <br> <br>광릉숲 축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립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br> <br>영상편집 박혜린<br /><br /><br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