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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성 비위 논란에 '흔들'...조국과는 선긋기? [앵커리포트] / YTN

2025-09-05 0 Dailymotion

어제 조국혁신당 강미정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으로 성 비위 의혹이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br /> <br />조국혁신당은 오늘 고개 숙이며 공식 사과에 나섰는데요. <br /> <br />화면으로 보시죠. <br /> <br />[강미정 /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 (어제) :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었던 성추행과 직장 내 괴롭힘 앞에서….] <br /> <br />[강미정 /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 : 조국 전 대표께도 여타 다른 입장은 듣지 못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말씀하시지 않는 이 침묵도 제가 해석해야 될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강 전 대변인 측이 어제 YTN에 지난해 12월 12일, 당시 조국 대표가 대법원에서 2년 실형의 확정판결을 받은 날,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 관계자들이 힘내자는 취지로 노래방에 함께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건데요. <br /> <br />어제 오후 조계사를 방문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피하며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떴습니다. <br /> <br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조 원장은 늦은 밤 SNS를 통해 '후회한다'는 입장을 냈는데요. <br /> <br />'당시 자신은 비당원 신분이라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리고 오늘,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허리 숙여 사과했는데, <br /> <br />다만, 조 원장이 수감 중에 사건을 알고도 침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김선민 /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 사건 접수 시점에 조국 대표님은 영어의 몸이셨습니다. 저와 뭘 상의하셨다면 다시 한 번 그것은 사당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br /> <br />성비위 사건의 피해자들의 대리인을 맡은 강미숙 여성위원회 고문은 SNS에 <br /> <br />'당원도 아닌 사람이 주요당직자의 의전을 받으면서 현충원에 참배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고요, <br /> <br />강미정 전 대변인은 조 원장이 피해자 만나는 것 보다 지역 일정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516265010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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