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아들의 대학 편입과 관련한 비위 의혹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의 전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김 원내대표는 오늘(5일) SNS에 황당한 기사를 접하고 정치기획 냄새가 나는데 의심하다가 자신이 개혁입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 원내대표임을 깨닫고 쓴웃음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아들은 미국 켄터키 주립대에서 2과목을 제외하고 모두 A 성적을 받았고, 편입한 숭실대에서도 수석 졸업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국정감사에서 아들이 취업해 등록금을 지원한 중소기업을 위한 질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다른 의원들도 지적한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공공기관 인력감축을 질타하는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특히, 아들은 얼마 전 한 가상자산 회사에 공채로 취업했지만, 한 언론이 취재한답시고 해당 회사에 공문을 보내는 등 들쑤셔 눈치를 견딜 수 없어 퇴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앞서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가 차남이 켄터키대 졸업을 못 하자, 숭실대 총장과 입학처장 등을 만나 편입 방법을 문의하고, 이 과정에서 보좌관과 구의원 등을 동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또, 차남이 계약학과에 편입하면서 한 중소기업의 도움을 받았고, 공교롭게 국정감사에서 해당 기업과 관련한 질의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윤웅성 (yws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511303705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