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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중 친선 안 변해”…‘국빈급’ 단독 만찬까지

2025-09-05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6년 만에 다시 만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주석, 줄곧 돈독함을 과시했습니다.<br><br>시종 미소 짓고 상대를 추켜세웠는데,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회담 뒤 단독 만찬까지 함께 하며 극진히 예우했습니다. <br> <br>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홍기 앞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br> <br>환한 얼굴로 악수를 하던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의 손등을 두 차례 토닥이며 친밀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br> <br>북중 정상이 만난 것은 6년 만. <br><br>회담 시작부터 화기애애했습니다. <br> <br>[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br>"북중 양국과 공산당 간의 우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북중 친선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br> <br>김 위원장도 화답합니다. <br> <br>[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br>"세상이 변해도 조중(북중) 양국 인민의 친선의 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됐습니다" <br><br>중국 권력 서열 5위 차이치 서기, 최선희 북한 외무상 등 두 정상의 최측근이 총출동한 가운데 회담은 2시간 동안 진행 됐습니다. <br> <br>시 주석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했던 것처럼 식사까지 함께 하는 등 '국빈급 대우'를 했습니다.<br> <br>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는 회담 소식을 오늘자 1면 최상단에 대서특필 했고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북중간 고위급 왕래와 소통 강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다음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시 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 가능성도 제기 됩니다. <br> <br>회담 직후 김 위원장은 평양으로 돌아갔는데, 차이치 서기와 왕이 외교부장이 기차역에 배웅하며 극진히 예우했습니다. <br><br>중국 현지에서는 "북러 밀착으로 인한 북중 관계 약화 의구심이 이번 회담을 통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br>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위진량(VJ) <br>영상편집 : 강민<br /><br /><br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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