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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황금사자상 기대감...내일 베니스 영화제 폐막 / YTN

2025-09-05 0 Dailymotion

우리 시간 내일(7일) 새벽 열리는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이 발표됩니다. <br /> <br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암울하고 씁쓸하면서도 황홀하게 재미있는 걸작이다!" <br /> <br />"박찬욱 감독이 현존하는 가장 우아한 영화감독임을 보여주는 증거다!" <br /> <br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해외 관객과 비평가들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실업이라는 주제로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br /> <br />특히 잔혹함의 수위를 낮추고 보편성을 더하면서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br /> <br />[지오바니 바타글리아 / 이탈리아 영화평론가: 연출이 정말 아름다워서 영화 시작 2초 만에 빠져들게 돼요. 비극이지만 그 속에 유머가 담겨 있어서 웃을 수 있죠.] <br /> <br />'어쩔수가없다'는 영화제 최고상인 작품상, 황금사자상을 두고 20편의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하는데, 유력한 수상 후보 중 하나입니다. <br /> <br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지금까지 20여 개 매체가 내놓은 평점이 1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주요 경쟁작으로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과 지안프랑코 로시 감독의 '구름 아래',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 등이 거론됩니다. <br /> <br />또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라 그라치아', 짐 자무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도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어쩔수가없다'가 황금사자상을 받게 되면 한국 영화로는 2012년 '피에타' 이후 13년 만의 쾌거가 됩니다. <br /> <br />섬세한 연기를 펼친 주연배우 이병헌은 남우주연상에 도전합니다. <br /> <br />박찬욱 감독은 황금사자상을 수상할 경우 현지에서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br /> <br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br /> <br /> <br />촬영 : 유현우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606270669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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