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특검, '선상 파티' 의혹 수사...김성훈 "대통령 내외 모를 때" / YTN

2025-09-06 0 Dailymotion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군 함정 선상 술 파티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당시 함정 최소 7척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당사자인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 차장은 당시는 대통령 내외를 알지도 못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이준엽 기자, 특검의 선상파티 의혹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어제 특검은 김건희 씨와 김성훈 당시 대통령경호처 기획실장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br /> <br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제기한 '해군 선상 파티 의혹'과 관련해섭니다. <br /> <br />앞서 추 의원은 2023년 8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경남 창원과 통영 일대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며 군 함정에서 술 파티를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의혹 제기 8개월 만에 특검은 김 씨와 김 전 차장이 군 자산을 휴가에 동원하도록 지시하거나 기획한 단서를 인지하고, 본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당시 해군 함정일지를 보면, 최소 20명을 태울 수 있는 요트 '귀빈정'이 행사지원 명목으로 동원됐고요. <br /> <br />군수지원정 1대와 항만수송정 3대가 이곳을 오갔는데, 군 인력이나 행사 관련 인력 등을 휴가 장소로 실어날랐습니다. <br /> <br />또, 고속정 2척은 외곽을 경비했습니다. <br /> <br />해군 측은 정해진 경호 절차에 따라 함정이 출동했다는 입장이지만, 경호를 위해 동원된 배에서 어떤 경위로 파티를 벌이고, 누가 지시했는지에 대해선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br /> <br /> <br />그런데 당사자들은 터무니없는 의혹이라는 입장이죠. <br /> <br />[기자] <br />김 전 차장은 YTN과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의 첫 여름 휴가 당시엔 대통령 내외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2023년 8월 당시 자신은 행정업무를 주로 맡는 기획관리실장으로, 대통령 부부의 하계 휴양 사전 점검을 위해 심부름 간 것일 뿐 VIP 수행 등은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br /> <br />또, 해군 함정을 동원할 권한도 없었고, 직접 지시한 바도 없다면서, 자신은 일개 직원일 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2년도 지난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해군 요트 '귀빈정'에 술을 싣지도 않았다며, 술이 없었는데, 무슨 술 파티가 있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김건희 씨 측도 선상 술 파티는 불가능하고, 그냥 묻지 마 ... (중략)<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614111737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