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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마을버스, 도로에 '꽈당'...곳곳 큰불도 / YTN

2025-09-06 4 Dailymotion

서울 문래동에서 달리던 마을버스가 넘어져 2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경기 지역 곳곳에서는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는 등 큰불도 이어졌습니다. <br /> <br />사건, 사고 소식 유서현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커다란 버스가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습니다. <br /> <br />사람들이 놀란 듯 거리에 멈춰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br /> <br />서울 문래동에서 마을버스 한 대가 도로를 가로질러 가로수를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br /> <br />[사고 목격자 : 집에 있었거든요. 근데 뭐 쿵 하고 되게 밖에서 큰 소리가 났는데…. 2차선인가 4차선 거기에 이제 버스 쓰러져 있고 경찰차가 이제 도로 차단하고….] <br /> <br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명과 60대 운전기사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버스 기사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줄기를 쏘아댑니다. <br /> <br />경기 김포시 전류리에 있는 건설자재 보관창고에서 큰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3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건물 1동이 모두 탔습니다. <br /> <br />희뿌연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br /> <br />연기는 터널 안까지 들이찼습니다. <br /> <br />"어우, 냄새. (콜록)" <br /> <br />경기 안성시 양성면에 있는 화학 약품 제조공장에서도 큰불이 나 7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명이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6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전남 여수 삼산면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에서는 50대 여성 김 모 씨가 지인을 찾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습니다. <br /> <br />현장에 있던 선장이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김 씨를 붙잡았고, 해경까지 합류하면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br /> <br />해경은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거나 내릴 때는 발밑을 살피고 안전 선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YTN 유서현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임종문 <br /> <br /> <br /><br /><br />YTN 유서현 (ryu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623122245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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