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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예고' 카스트로프,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첫 등번호는 23번 / YTN

2025-09-06 5 Dailymotion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상 첫 '해외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가 등번호 23번을 달고 첫선을 보입니다. <br /> <br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9월 A매치 기간 처음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에 소집된 카스트로프가 등번호 23번을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에 나섭니다. <br /> <br />미국전과 10일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9월 A매치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홍명보호에 발탁된 카스트로프는 이번 소집에서 가장 주목받는 태극전사입니다. <br /> <br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에 대해 "팀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어 전술적 움직임 등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있으며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기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독일 태생의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로 뛴 경험이 있고 독일 프로 축구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기대주입니다. <br /> <br />기존 중앙 미드필더 자원보다 훨씬 도전적이며 거친 성향인 것으로 알려진 카스트로프가 부동의 주전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빠진 대표팀 중원에 새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등번호 23번은 K리거와 J리거로만 대표팀이 구성됐던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 서민우(강원)가 사용했습니다. <br /> <br />이달에도 대표팀에 합류한 서민우는 기존 황인범의 번호인 6번을 이번 소집에서 씁니다. <br /> <br />월드컵 예선 기간에는 오현규(헹크)와 배준호(스토크시티), 전진우(전북) 등이 등번호 23번을 거쳐 갔습니다. <br /> <br />23번과 함께 카스트로프의 첫 국가대표 유니폼에 새겨질 이름은 'JENS'(옌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대표팀의 최근 경기인 동아시안컵 때 선수들의 유니폼에 등번호 위에 성을 뺀 이름이 주로 새겨졌는데, 같은 형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카스트로프는 불리고 싶은 별명이 있느냐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옌스라고 불러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623222049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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