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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시티 고층 건물 또 폭격...주민 대피 경고 / YTN

2025-09-06 1 Dailymotion

이스라엘군이 이틀 연속 가자 지구 북부 중심지 가자시티의 고층 건물을 공격하며, 이 지역 점령을 위한 작전에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6일 가자시티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인도주의 구역'으로 떠나라고 경고하고 몇 시간 뒤 이 지역 고층 빌딩을 폭파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남부 칸유니스에 구축한 인도주의 구역으로 가면 의료, 수도, 식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을 감시하기 위해 이 건물에 정보 수집 장치를 설치하고 관측소를 배치했다고 주장했지만, 근거는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하마스는 이 건물을 군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군 주장을 부인했고, 팔레스타인인들은 이 건물이 난민 보호에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지만,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중국 신화통신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연속 발사한 미사일에 맞은 건물이 몇 분 만에 잔해가 됐다는 현지 주민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br /> <br />AFP통신은 이 건물이 주거용 수시(Sussi)타워로, 가자시티에서 두 번째로 높은 15층짜리 건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가자시티에 대피령을 내린 뒤, 하마스가 군사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라는 이유로 주거용 건물을 폭격해 파괴했습니다. <br /> <br />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시티가 하마스의 거점이라며, 군에 도시 점령을 명령했고, 군은 지난 몇 주 동안 가자시티 외곽에서 공세를 벌여 왔습니다. <br /> <br />이스라엘군이 대피를 경고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어디로 떠나든 위험한 건 마찬가지라며 대피해도 차이 없다고 말한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701002161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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