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br />■ 출연 :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에서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셨는데 먼저 전체적으로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생각을 말씀해 주시죠. <br /> <br />[박원갑] <br />저는 두 가지 측면에서 짧게 말씀을 드릴게요. 첫 번째로는 LH가 공급의 총대를 메겠다. 그러니까 그동안 땅 장사를 해 왔다면 이제 집 장사를 하겠다, 이렇게 보면 되고요. 과거에 주택공사가 있었잖아요. 그 기능을 강화하는. 민간이 위축돼 있으니까 공백을 메우고 일부 분양가의 거품도 제거하겠다, 이런 뜻을 담고 있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공급 확대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이건 장기잖아요. 단기는 또 어떻게 보면 수요자들이 못 기다려준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수요 억제 처방도 같이 나왔죠. LTV를 규제 지역의 40%로 낮추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말하자면 이번에는 공급 확대와 수요 억제라는 이른바 양동작전을 통해서 가을 이사철에 시장이 불안하니까 좀 진정시키겠다, 이런 취지를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br /> <br /> <br />공급 확대와 수요 억제, 두 가지 줄기를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러면 공급의 측면에서 볼 때 정부가 5년간, 그러니까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신규 착공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 정도 규모면 과거 정부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br /> <br />[박원갑] <br />저도 부동산 전문가로서 한 다섯 번 정도 대통령이 바뀌었죠. 그런데 이번 대책이 굉장히 자체로 본다면 메가톤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권에서 135만 가구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작년 12월 통계청에 보면 주택재고 수가 1937만 채인데 이거의 6. 8%예요. 그리고 아파트만 따지고 보면 10. 4%나 되는 어마어마한 물량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 아까 장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허가 물량이 아니라 착공이잖아요. 이건 실제로 공사를 하는 겁니다. <br /> <br /> <br />이 기준에 따라, 인허가 기준이냐, 착공 기준이냐에 따라서 실제로 현실로 되는지 여부가 다른 거잖아요. <br /> <br />[박원갑] <br />그렇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0715361948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