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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금 美조지아주, 대량 실직 터졌다…'경제 빨간불' 비상

2025-09-07 196 Dailymotion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에서 제지공장이 연달아 폐쇄됐다. 졸지에 대량 실업 사태를 겪게 된 조지아주 지역 경제는 비상등이 켜졌다.   <br />   <br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는 인터내셔널 제지 공장이 조지아주 서배너와 라이스보로에 위치한 공장 2곳을 폐쇄했다고 전했다.   <br />   <br /> 폐쇄된 공장들은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가 위치한 메트로 서배너 지역에 위치해 있다.   <br />   <br /> 지난 90년간 서배너의 삼림 자원을 활용해 종이 상자와 포장재 등을 생산해온 공장들이다. 조지아주의 제지업과 벌목업 등 목재 관련 업종은 주 전체 제조업내에서 6% 비중을 차지한다.   <br />   <br /> 현지 언론은 이번 공장 폐쇄로 기술자, 공장 운영자, 중간관리자 등 임직원 1100명이 일자리를 잃고, 공장에 목재 납품해온 삼림 및 벌목업 종사자 5만2000여명을 비롯해 토지 소유주, 삼림 관리자, 벌목공, 목재 운반 차량 운전자, 자동차 수리업 등도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br />   <br />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달 4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이민 단속을 벌이고 한국인 300여명을 체포 및 구금했다.  <br /> <br /><br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2277?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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