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와 관련해 부동산 탈세가 뿌리 뽑힐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임 청장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강남4구와 마용성 등과 같이 시장 불안정성을 확산시키는 지역의 3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와 그 외에 자금출처가 의심되는 거래까지 빠짐없이 전수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틈을 타 일부 현금부자들이 자녀에게 취득자금을 편법 지원하는 등 탈세 시도가 늘어날 수 있다면서 미성년자와 사회초년생 등 고가 아파트 취득 30대 이하 연소자는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엄격하게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특히 사업체로부터 탈루한 소득으로 취득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련 사업체까지 강도 높게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외국인의 경우에도 올해 1차 세무조사에 이어 필요시 2차, 3차 추가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임 청장은 강남과 용산, 여의동 등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돼 시세급등이 예상되는 지역은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탈세 행위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전국 7개 지방국세청에 '재산세제 정보수집반'을 가동해 거래동향과 탈세 현장 정보 수집을 한층 강화하는 등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고 탈루한 세금은 예외 없이 추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0716425679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