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우리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미국 내 행정 절차가 남아 있는데, 정부는 이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전세기를 보낼 계획입니다. <br /> <br />이종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휴일 오후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구금된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우리 국민 3백여 명이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입니다. <br /> <br />전세기를 보내 우리 국민을 귀국시키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br /> <br />[강훈식 / 대통령 비시설장 : 구금되어있는 우리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행정절차만 남아있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합니다.] <br /> <br />구금된 국민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우선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과 개선 방안 추진을 거론했습니다. <br /> <br />[김민석 / 국무총리: 사안이 조속하게 해결되어도 그 이후에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당정대가 함께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다만 미국 내 행정절차가 언제 마무리될지 예단은 어려운 상태로, 외교부는 영사 면담 등을 통해 구금 시설 내 불편사항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사태는 수습 국면에 들어선 모양새이지만, 정치권에선 원인과 책임을 놓고 공방이 과열되는 양상입니다. <br /> <br />당장 국민의힘은 외교적 참사이자 국민적 굴욕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미국이 대한민국을 향해서 가장 강력한 형태로 표현한 외교적 불만입니다. 대통령은 분명한 설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사태 해결이 우선이라며, 교섭 마무리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진 공식 논평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r /> <br />다만 민주당 의원모임은 미국의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사증 발급절차 개선을 미국 측에 요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YTN 이종원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고민철 <br /> <br />영상편집 : 전주영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 (중략)<br /><br />YTN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720504387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