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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소식에 안도...이틀째 영사 면담·개별 면회 시작 / YTN

2025-09-07 1 Dailymotion

정부가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관련 업체 관계자들은 크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오늘도 구금시설 안에서 영사 면담과 개별 면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신윤정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미국 조지아주 폭스턴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오늘로 구금 나흘째인데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곳은 지금은 7일 일요일 아침 11시쯤입니다. <br /> <br />한국인 300여 명은 구금시설에서 사흘 밤을 보냈는데요, <br /> <br />아침 9시부터 면회가 시작되면서 이틀째 영사 면담부터 시작됐습니다. <br /> <br />주 워싱턴 대사관 조기중 총영사 등 현장대책반이 시설로 들어가 두 시간째 개별 면담을 하고 있고 <br /> <br />시설 주변에서는 11시부터 시작되는 일반 면회를 위해 현지 업체 관계자들이 몰려 있습니다. <br /> <br />면담이 시작된 만큼 구금자들에게도 석방 교섭 소식이 전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어제까지만 해도 전례 없는 대규모 구금 사태에, 언제 풀려날지 몰라 긴장감이 팽팽했는데요, <br /> <br />정부가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에도 안도감이 흐릅니다. <br /> <br />현지 업체 관계자의 말 잠시 들어보시죠. <br /> <br />[현지 업체 관계자 : 일어나자마자 그(석방) 링크 보내줬고요 직원들 가족들은 걱정을 많이 하죠. 나중에 여기서 추방되면 5년, 10년 이런 얘기 나오고 있으니까 개인적인 불이익도 걱정하고 지금 당장 직원들 빨리 집에 보내는 게 (우선)….] <br /> <br />관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전세기가 언제 출발할지 전망을 나누거나, 구금된 직원들과 하나둘 통화가 이뤄진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우려했던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고 다만 냉난방이 제대로 안 된다는 말들을 전했습니다. <br /> <br />또 일괄 추방된 이후 미국으로 재입국하거나 취업할 경우 이번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 <br />현지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이 마무리 단계인데, 공사 기간을 맞추지 못하는 등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도 하고 있습니다. <br /> <br />그러나 일단 안전하게 석방되는 게 최우선인 만큼, 남은 행정절차가 다 마무리되고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하기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조지아주 폭스턴에서 YTN 신윤...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723534900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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