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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대포 유심' 1만 개 개통...최루탄 추정 물체 발견 / YTN

2025-09-08 4 Dailymotion

보이스 피싱 등 다중 피해 범죄 수단으로 쓰이는 대포폰 유심을 범죄 조직에 공급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br /> <br />서울 가산동 공사현장에서는 최루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br /> <br />사건·사고 소식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체포합니다. 진술 거부할 수 있고, 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체포 적부심 청구할 수 있습니다." <br /> <br />보이스 피싱 등 범죄 조직에 '대포 유심'을 공급해 온 일당 수십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 <br />구속 송치된 40대 총책 A 씨 등 9명을 포함해 모두 54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br /> <br />이들은 재작년 5월부터 2년 동안 텔레그램으로 수집한 외국인 여권 정보를 이용해 선불 유심 만 천여 개를 개통해 전국 범죄 조직에 유통했습니다. <br /> <br />외국인 신분증만 있으면 본인 확인 없이도 개통이 가능한 알뜰폰의 허점을 노린 건데, <br /> <br />개당 20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에 팔아 16억 원가량을 챙겼습니다. <br /> <br />[김종욱 /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1팀장 : 불법 개통된 선불폰 유심 7천4백여 개를 긴급 차단 요청해서 추가 피해 확산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습니다.] <br /> <br />건축 자재가 나뒹구는 공사장에 노란색 현장 통제선이 쳐 있고, 소방 대원들이 주변을 점검합니다. <br /> <br />오전 11시 반쯤 서울 가산동 인쇄 공장 철거 현장에서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 <br />사과탄으로 불리는 원형 탄이었는데, 경찰 관계자는 최루탄으로 추정되며 폭발 위험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군이 수거 조치를 마치는 대로 대공 혐의점과 발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임예진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이정욱 <br />화면제공 : 경기북부경찰청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0820460603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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