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거로 보입니다. <br /> <br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며 오는 11일 회견에서 기자들이 물어보면, 이 대통령이 답변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정부의 양도세 부과 기준 강화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게 드러났다며, 최종 결정은 근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또 어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결정한 정책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라고 한 만큼, 대통령실과 정부가 기존 세제 개편안보다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릴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br /> <br />정부는 지난 7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주식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등을 이유로 현행 50억 원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0921591600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