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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급습할까”…공포 휩싸인 한인들

2025-09-10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조지아주 한인사회 분위기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입니다. <br> <br>오기로 한 출장은 줄줄이 취소되고, 언제 또 단속반이 들이닥칠지 몰라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br> <br>문예빈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배터리 공장 급습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조지아주 한인 사회는 급습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br> <br>[임태환 / 조지아 동남부 한인회장] <br>"(미국 단속국이) 한국 공장을 갔다는 것, 굉장히 이례적인 겁니다. 교민 사회도 (분위기가) 정상은 아니죠. 평소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으니까." <br> <br>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조지아 동남부 한인회장은 자신의 시설에 머물던 직원 3명도 닷새째 연락 두절 상태고, 이들의 짐만 방에 덩그러니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임태환 / 조지아 동남부 한인회장] <br>"매일 방을 다 청소를 하니까 (확인을 하는데) 밤에 들어와서 잔 흔적이 없는 (상태죠.) 이 분들이 거기에 연루됐나…." <br> <br>현지 다른 한국 기업들도 초긴장 상태입니다. <br> <br>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미국 내 작업이 사실상 '올 스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임태환 / 조지아 동남부 한인회장] <br>"(한국에서) 출장 들어오는 스케줄이 다 취소 됐고. 현지에 있던 인원들도 많진 않았지만, 여하튼 조기 귀국 시켰고…."<br><br>이번 배터리 공장의 한 협력업체 직원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문제가 됐던 B1, ESTA 비자를 가진 직원들의 공장 출입이 금지 됐고 구금자들의 짐과 여권은 업체 측에서 일괄 수거해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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