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상민 전 검사가 이우환 화백 그림 구매를 부탁한 게 오빠 김진우 씨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김 전 검사는 어젯밤(9일)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취재진에게 김진우 씨로부터 그림을 사달라는 부탁과 구매 자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김건희 씨 일가가 그림을 사려 한다는 정보가 새어 나가면 가격이 두 배에서 세 배 정도 뛸 수 있으니 신분을 숨긴 채 구매해달라는 부탁을 김진우 씨 측으로부터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br /> <br />김 전 검사는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3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의 도움으로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특검은 최근 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청탁 대가로 건넨 건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1008135400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