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규모가 현재까지 1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0일) 오후 브리핑에서 KT 측이 전체 통화기록을 토대로 자체 파악한 결과 모두 278건, 1억 7천만 원의 무단 결제 피해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은 반경 10m 통신을 제공하는 '팸토셀' 기기와 아이디 체계 등이 비슷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특정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아울러 일부 고객 사례를 토대로 볼 때 상품권 사이트에서 ARS 인증 방식을 통해 무단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다만 등록되지 않은 장비가 핵심 통신망에 어떻게 접속했는지, 소액 결제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민관합동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SK텔레콤 해킹 사고의 사례처럼 KT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검토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답을 아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1017175638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