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처리하고,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회동을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관련해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요구를 받아들여 기존 특검법에서 특별히 수사 기간 연장을 개정안에 더 담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고 수사 인력 증원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대신 국민의힘은 국내 금융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3대 특검법 수정안은 내일(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1019360193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