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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표 '적신호'...서울시, '저속노화' 전문가 투입 / YTN

2025-09-10 8 Dailymotion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각종 건강지표들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br /> <br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온 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br /> <br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요즘 밖에 나가보면 운동하는 사람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br /> <br />고되고 빡빡한 삶 속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섭니다. <br /> <br />[백일순·허인섭 / 자전거동호회 회원: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도 목적이지만, 즐겁게 살고 스트레스 안 받고, 또 이렇게 재미있게 살려고 (운동)하는 거죠. (자전거) 라이딩하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br /> <br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지만, 어찌 된 일인지 건강지표는 오히려 나빠졌습니다. <br /> <br />"지난해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에 시달리는 서울 시민의 비중을 살펴봤더니 3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차이도 간격이 줄어드는 듯하다가 최근 들어 다시 벌어졌습니다." <br /> <br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늘면 의료비가 늘어날 뿐 아니라 돌봄 비용까지 증가해 사회적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br /> <br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br /> <br />시민이 체력상태를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는 '체력인증센터'가 올해 자치구마다 1곳씩 생깁니다. <br /> <br />평소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게 '걷고 싶은 계단'을 시내 곳곳에 설치하고, <br /> <br />정제된 흰 쌀밥 대신 통곡물,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배달 업소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br /> <br />특히 늙는 속도를 늦추자는 '저속노화' 열풍의 선구자, 정희원 박사가 이번 전략 수립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br /> <br />[정희원 / 서울시 건강총괄관: (연구자 입장에서) 고령화를 먼저 경험했던 다른 나라들의 정책 변화와 대한민국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에서 엄청나게 큰 갭을 발견했고 지금은 정말 좌시하기 어려운 정도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br /> <br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건강수명 3세, 운동 실천율 3%p를 올려 더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겠단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br /> <br />YTN 양일혁입니다. <br /> <br /><br /><br />YTN 양일혁 (hyu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1020540597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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