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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세기 현지 10일 출발 어렵게 돼...미국 측 사정" / YTN

2025-09-10 0 Dailymotion

비자 문제로 미국에 구금된 우리 국민의 귀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br /> <br />외교부는 미국 측 사정으로 계획했던 전세기 출발 일정이 지연됐다고 밝혔는데 석방 절차 조율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나혜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구금된 국민을 태울 전세기가 한창 미국으로 날아가고 있던 오후 3시 50분쯤, 외교부가 짧은 공지문을 냈습니다. <br /> <br />우리 국민이 애초 계획대로 현지 시간 10일 귀국행 전세기를 타는 건 어렵게 됐다고 밝힌 겁니다. <br /> <br />출발이 지연된 이유는 미국 측 사정이라고만 언급하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애초 우리 기업 직원들은 현지 시간 10일 오후 2시 반쯤 미국 애틀랜타 공항으로 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우리나라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br /> <br />아예 10일 출발이 불발되면서, 귀국 일정은 한두 시간 늦어지는 게 아니라 최소 하루 이상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의 석방 교섭은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수백 명을 석방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 행정절차가 더뎌 지연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구금시설에서 430km 떨어진 애틀랜타 공항까지 우리 국민을 이송하는 방식을 두고 미국 당국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게 아니냔 관측도 나옵니다. <br /> <br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9일): 버스로 모시고 올 때 (미국의) 법 집행 기관이 본인들이 고집하는 그런 방식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행정절차에 협상을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고….] <br /> <br />실무적 차원을 넘어, 자진 출국과 추방 사이 우리 국민의 귀국 형식을 두고 한미 간 조율이 안 됐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br /> <br />YTN 나혜인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박정란 <br /> <br />디자인 : 임샛별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1021352252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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