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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오늘 공항 이동 없어"...현지 큰 충격·당혹감 / YTN

2025-09-10 0 Dailymotion

전세기 출발이 지연되면서 미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공항으로 출발하지 않고 그대로 구금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br /> <br />구금된 직원들뿐 아니라 기업 등 관계자들도 갑자기 전해진 소식에 큰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미국 조지아주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전세기 출발 지연소식이 미 이민 당국 수용 시설에 전해진 건 현지 시간 10일 새벽 3시였습니다. <br /> <br />전세기를 타기 위해 애틀랜타 공항으로 출발하려 예정한 시간을 불과 2시간도 채 남기지 않은 때였습니다. <br /> <br />예상치 못한 전세기 출발 지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용시설 주변은 충격 속에 무거운 정적만이 감돌았습니다. <br /> <br />300여 명이 동시에 이동하기 위한 대형버스 행렬이나 이민 당국 관계자 등의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경찰만 평소와 다름없이 주변을 순찰했습니다. <br /> <br />현지 당국자는 구금된 한국인들이 공항으로 출발하려던 계획은 취소됐다며 시설에 더 머물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구금시설 안에는 TV가 있어 바깥소식을 듣고 있는 만큼 날이 밝으며 구금 한국인들에도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전날 베이지색 수용복에서 출국을 위해 일상복으로 환복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 누구보다 구금된 직원들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일주일 만의 석방에 기대와 안도감을 가지고 직원들이 떠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배웅하려던 업체 관계자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br /> <br />[현지 업체 관계자 : 진짜 지금은 저희도 내용, 이유를 모르고, 아직 모르고 너무 황당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br /> <br />협력업체 직원들도 날이 밝으며 소식을 접하자 어떤 이유인지, 언제쯤 다시 출발할지 서로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br /> <br />구금 일주일째, 장기화 국면으로 이어질지 높은 불확실성에 시설 주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미국 조지아주 폭스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1021302480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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